삿포로 시내 여행 CHAPTER.1(가면 안되는곳 있음)

일본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면서 무비자로 관광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엔화가 저렴해서 저도
이번 11월 8일에 삿포로 여행을 왔답니다. 일본은 후쿠오카, 오사카 여행한 경험이 있는데 삿포로도 너무 와보고
싶었습니다. 현지 투어가 삿포로라는 도시를 소개해 주었는데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이고 인구는 22년 현재 180만명이라고 합니다. 삿포로라는 도시명은 과거 홋카이도 토착인 아이누족의 언어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기후는 대체로 냉랭하고 1월 평균기온이 영하 4.1도 8월 평균기온은 21.7도라 우리나라 여름은 덥고 습한데 삿포로 관광하러 오면 선선한 날씨라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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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도시 건설은 1869년 시작되었고 시가지는 바둑판 배열처럼 구획을 보인답니다. 1886년 도청이 설치되면서 홋카이도의 행정 상업 중심이 되었습니다. 1972년에 삿포로 동계올림픽이 개최 되면서 많은 인프라가 생겼다고 합니다. 제주항공 오전 7시 25분 비행기를 타고 삿포로에 오전 10시도 안 되게 도착해서 호텔에 짐 맡기고 근처 관광지부터 가볍게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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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스키노역 근처 호텔에 투숙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스스키노역이나 삿포로역 근처 호텔에 투숙하면 웬만한 관광지는 도보 30분 컷인것 같아 호텔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지금 소개할 곳은 훗카이도 구본청 또는 훗카이도 구도청이라고 하는 곳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전체적으로 큰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부푼 마음을 가지고 갔는데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불길한 예감 항상 맞는것이냐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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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20년 1월에 우한 페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 이후 이곳 정보를 블로그 포스팅 한 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22년 10월 중순에 일본 무비자 여행이 풀렸고 삿포로는 10월 말부터 저가항공사가 본격적으로 취항 했는데 아직 활성화가 안돼서 많은 분이 모르고 있더라고요. 더군다나 블로그 포스팅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지금 제가 이렇게 올리게 되었네요. 홋카이도 구본청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현지에서는 붉은 벽돌, '아카렌가'로 불리는 홋카이도청 구본청사는 1988년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었답니다. 이때만 해도 일본에서 가장 크고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벽돌 건물 찾기가 힘들 답니다. 그래서 홋카이도 구본청을 유명해져서 관광지고 거듭났습니다. 1968년 화재가 났었는데 이후 다시 복원된 문서관과 박물관의 분광에서 홋카이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과거 장관과 지사가 업무를 보았던 호화로운 사무실도 있다고 하니 보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아쉽게도 옛날 벽돌 건물을 못 봤습니다. 

 

 

 

 

정문 들어 가면 왼쪽에 이런 푯말이 있습니다.

네이버로 사진 찍어서 번역기 돌렸더니 저렇게 번역이 되더라구요.

 

 

https://goo.gl/maps/bdQocff5gCQjehEUA

홋카이도청 · 6 Chome Kita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3 일본

 

24년 까지 못본다니 많이 실망 하셨을텐데 혹시 공사중인데도 가보고 싶으신분들은 건물 좌우에 저런 연못이 있으니 저거라도 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