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말할것 같으면..ㅎㅎ

1985년에 태어났고 인구 4만 명도 안 되는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 학교는 실업계를 졸업하였고 지방 듣보잡 전문대를 졸업했습니다. 방사선이 전공인데 전공에 안 맞아 졸업만 했고 방사선사 국가고시에 당연히 불합격했습니다. 대학 3년 동안 시간과 돈만 까먹어서 부모님께 늘 죄송하답니다. 졸업 후 삼성디스플레이 상주업체에서 첫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3조 3교대를 했는데 12시간 근무가 많았고 월급은 일 강도에 비해 많이 받았습니다. 평일은 일하고 자느라 시간이 없었고 쉬는 날은 피곤해서 잠자느라 돈 쓸 시간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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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가 힘들어서 나중에 주간 근무도 하였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상주업체에서 총 7년을 근무하고 서울에서 살아 보고 싶은 로망이 생겨 살게 됐는데 변변한 일자리도 없고 2년 안되게 시간과 돈만 까먹고 다시 현재 살고 있는 천안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서울 별거 없더라고요. 물가만 비싸고 비정규직 일자리에 월급도 적고 사람들이 정도 없고 출퇴근 시간은 사람들로 늘 붐벼서 제 정서랑은 안 맞았습니다. 천안으로 내려 와서 다시 삼성디스플레이 상주업체에 입사했는데 설비에 용액 교체해주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용액 교체 작업을 할 때마다 방독면을 쓰고 했는데 자주 있다 보니 방독면 벗고 쓰는 게 일이었고 밀폐된 라인안에서 장시간 근무를 하다 보니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었기에 2년 하고 다시 퇴사를 했습니다.

 

영등포 지산 첫투자 이야기

 

퇴사 후 그동안 모은 돈으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저가 커피 창업을 했는데 개업 첫날부터 이건 내가 할게 못된다 싶어서 한달만에 양도양수 매물로 내놓게 되었습니다. 12시간 교대 근무를 하면서 준비할 시간도 없었고 준비 부족과 커피숍 알바도 안 해보고 창업을 한 게 많이 미흡해서 결국 5개월 만에 5000만 원 이상 손해 보고 넘기게 되었습니다. 돈도 중요 하지만 앞으로 저가 커피로 돈 벌기 힘들다는 걸 직접 해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보고 나니 저가 커피숍에 손님이 많아도 점주가 가져가는 돈은 작다라고 판단했습니다. 큰 손해를 보고 끝났지만 거기서 깨달은 것도 많았고 값비싼 수업료를 치렀다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해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을 테니깐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청솔 1차 매수기

 

광주광역시 일곡 청솔 매매,전세가, 세금, 인테리어 비용 정산

 

다행히 커피창업을 마지막으로 저는 해보고 싶은걸 다 해봐서 더 해보고 싶은 게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 나이가 36살이라 빨리 취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늦은 나이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상주업체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근로 시간 단축으로 3조 3교대에서 4조 3교대가 되면서 각 조에 한 자리씩 T.O가 생겼는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T.O가 잘 안나는 공정이고 저 빼고 다 추천인 받아서 입사를 했다고 하네요. 면접 봤을 때 부장님이 예전에 근무했던 전 직장 소장님 아냐고 물어보셨는데 안다고 하니 직접 전화해서 저에 대해서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ㅎ 다행히 저와 꾸준히 연락하면서 지냈기에 사이가 좋은 편이라 저에 대해 좋게 얘기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면접 후 입사를 해서 현재까지 근무 중입니다. 커피 가게 시원하게 말아먹고 결심한 게 앞으로 내가 해야 할 건 직장 생활하면서 부동산과 재테크만 하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두번째 지산 투자기 구리갈매휴밸라인 드라이브인 매수

 

저에 첫 투자는 경매로 원주 아파트 낙찰받은걸 시작으로 노원구 월계동 사슴 3단지 매매후 월세, 서울 강서구 방화동 장미 5단지 갭투자, 전북 익산시 수도산 광신프로그레스 분양권 투자도 했는데 현재는 다 정리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실패한 투자도 있었답니다. 3조 3교대 하면서 공부 안 하고 한 투자가 바로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권 투자였습니다. 공부를 안하고 투자를 한다는 거는 도박과도 같은 거였습니다. 완공이 되어 갈 때쯤 매수한 가격에 500만 원 손해 보고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눈앞에 500만 원이 아까워서 안 팔게 되면 나중에 더 손해를 보게 될 것 같았고 시골이라 더 오를 기미도 없었습니다. 이거 또한 값비싼 수업료를 치르면서 손해 본 가격 이상만큼 깨달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 부동산 투자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울산 아파트 분양권을 사서 현재 등기 치고 보유 중인데 1억 이상 올랐으니 전화 위복이 된 거죠!!

 

 

부동산 투자는 예전부터 했었고 제가 제일 관심 있는 투자입니다. 그리고 주식투자는 서브로 하고 있는데 주식 투자도 부동산이랑 같이 병행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4조 3교대를 하면서 남는 시간이 많아 도서관 다니면서 책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책을 많이 보게 되니까 살면서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가 책을 많이 못 읽은 거였습니다. 책에서 얻은 정보로 투자 한 아파트 분양권 투자가 단기간에 천만 원 수익을 만들어 줬고 성공한 사람들이 왜 책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20대 후반에 경매를 배우면서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었고 조금씩 하다가 본격적으로 하게 된 건 20년도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운영할 블로그는 가계부랑 부동산, 주식, 달러나 엔화 투자 얘기 위주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불로소득으로 여행 다니면서 가끔 여행 글도 올릴 예정입니다. 반백수 프로젝트를 실행하려고 하는데 많이 부족 하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 45세 전에 은퇴해서 반백수 디지털 노마드 파이어족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신다는 거는 저와 목표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하고 빛이 나는 파이어족이 되어 보자고요!!